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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rtcuts / 단축어] 시리에게 지하철 열차 도착시간 물어보기 안녕하세요 Underground 입니다.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사실 에어팟에 대해서도 할 말이 많은데, 오늘은 그것보다 더 중요하고 관심 많으실 것 같은 내용으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바로 단축어 어플 활용입니다. iOS 12에서 처음으로 소개된 단축어 어플은, 사실 그렇게 활용도가 높지는 않았습니다. 기껏해야 물을 언제 마셔야하는지 알려주는 용도 정도로 사용하고 있었는데, iOS 13으로 넘어오면서 자동화 기능과 같이 기능이 추가되었고 또한 기능도 더 많아져서 잠재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그래서 이걸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에 대해서 고민했었습니다. 어제 문득 들었던 생각은, 시리가 왜 이렇게 무식할까 입니다. 그 중 가장 필요했던 기능은, 지하철 도착시간을 알려주는 것이었습니다. 여담을 하자면, 제가.. 2019. 12. 12.
AirPods Pro / 에어팟 프로 개봉기 잡담 10월 29일, 애플이 예상 외로 조용하게 에어팟 프로의 출시를 발표했습니다. 10월 31일자로 미국, 일본, 유럽 및 1차 출시국들에 판매를 시작 한다는 소식과 함께 노이즈 캔슬링, 인어어 디자인 등의 상세 스펙을 발표했죠. 2017년 3월 24일, 처음 에어팟을 구매하여, 2019년 10월 말까지도 너무나도 만족하며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에어팟 구매 이후 아이폰도 6s에서 x으로 기기변경 했고, 애플 워치도 시리즈 0에서 시리즈 4로 바꾸었고, 아이패드 6세대도, 매직 마우스도, 매직 키보드도, 울트라 파일 4k 두대도, 로지텍 MX Master 3, MX Keys도 다 영입 했지만, 아직도 에어팟을 처음 샀을 때의 설렘보다는 크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2017년 초 겨울, 뉴욕에 20일간.. 2019. 11. 5.
[Mac Apps] 음악 자동 일시정지 - Background Music 안녕하세요 맥북 유저 Underground 라고 합니다. 오늘은 새롭게 추천해드릴 맥 어플리케이션을 가지고 왔습니다. 어떤 앱인지 제목에 딱 설명하기가 좀 어렵지만, 그래도 너무 편리한 앱이라 들고 왔습니다. "Background Music"은 마치 아이폰처럼 다른 음성 소스가 재생되면 노래를 멈춰주는 앱 입니다. 왜, 아이폰에서는 유튜브를 재생하면 자동으로 재생되고 있던 음악이 멈추잖아요. 맥에서는 아이폰과 다르게 여러개의 음성 소스가 동시에 재생 되도록 되어있습니다. 물론 노트북이니 이렇게 세팅되는게 당연하지만, 막상 유튜브나 넷플릭스를 재생하고 꼭 직접 음악 플레이어를 일시정지 시켜줘야한다는 귀찮음이 있지요. 그러한 귀찮음을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앱이 바로! Background Music 입니다. .. 2019. 10. 26.
[Logitech] MX Master 3, 마스터 시리즈 완성 안녕하세요 맥북프로 유저 Underground 입니다. 오늘은 맥 소프트웨어적인 내용이 아니라 처음으로 하드웨어에 대해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바로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MX Master 3 입니다. 맥북과 함께 사용할 마우스에 대해서는 항상 고민이 많습니다. 맥이 가진 이점을 잘 살리려면 사실 매직마우스 혹은 매직 트랙패드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네이티브로 지원하는 다양한 제스처와 맥 감성을 느끼기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그러나 몇가지 문제점들이 있습니다. 매직 트랙패드의 경우 일단 너무 비쌉니다... 거의 16만원 정도 하죠. 이미 맥북에 트랙패드가 있는데 추가로 지불하기에는 뭔가 아쉬운 금액입니다. 매직 마우스의 경우는 상대적으로 저렴하지만 일단 불편합니다. 사용하시는 분들마다 반응이 다르긴 한데.. 2019.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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